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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 개최하림 김홍국 회장이 소장하고 있는 나폴레옹 모자가 익산에서 전시된다.익산시는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아트센터에서 30일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고영완 익산경찰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나폴레옹의 전설적인 바이콘(이각모자)과 유물은 김홍국 회장의 소장품으로 그간 판교 NS홈쇼핑 별관 ‘나폴레옹 갤러리’에서 2017년부터 상설 전시돼 왔다.이번 전시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의 특별 요청과 김홍국 회장의 고향을 사랑하는 뜻이 한마음이 돼 개최가 성사됐다.특별전 장소인 문화예술의 거리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마치고 청년시청, 청년몰, 청년공유주방, 근대역사관 등이 둥지를 틀고 운영되고 있다.익산시는 원도심인 중앙동 지역 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치킨로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치킨로드 조성에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김홍국 회장은 “나폴레옹은 가능성이 1%만 있어도 100%를 만들어낸 인물로 지역의 젊은이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긍정의 힘을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어떤 상황에도 지지 않는 도전정신이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원도심인 익산역과 중앙동 지역은 익산의 심장부로 치킨로드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산관협력으로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긍정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전시회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위생과(859-54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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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착한가격업소·청년몰 다이로움 20% 혜택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와 청년몰의 정책수당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와 청년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총 20%의 다이로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책수당으로 지정 가맹점에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고, 충전 시 지급받는 인센티브 10%를 포함해 혜택이 제공된다.정책수당은 지역서점 28개소와 글로벌문화관 4개소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했으나, 5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 32개소와 청년몰 17개소까지 확대된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이며, 익산시는 상반기에 5개소를 신규 발굴해 32개소를 지정했다. 지난해 개장한 청년몰은 청년상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제버거, 손만두, 떡케이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다이로움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생회복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서동축제, 황등 토요장터, 야시장, 국화축제 등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도 다이로움 추가가 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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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익산, 청년 정착 전방위 지원 ‘호응’익산 청년들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정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취·창업부터 근로수당, 주거 지원까지 단계별 패키지 정책으로 청년들이 일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청년층 인구 유입을 견인해 청년들이 몰려오는 젊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 익산형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취업 성공률 높여 시는 청년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인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익산형 구인·구직 플랫폼’을 구축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취업박람회는 매달 청년 취업자들을 배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시청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우수기업과 시 기간제까지 채용 범위를 넓혀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했다. 그 결과 현장 면접을 통해 지금까지 4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44명이 2차 면접을 준비 중이다.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 정책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 초 16개 기업이 청년시청 3층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청년 창업가로서 꿈을 펼치고 있으며 청년몰‘상상노리터’와 청년공유주방 등을 활용한 외식 창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전통시장에 문을 연 청년몰‘상상노리터’는 맛과 가성비까지 인정받으며 개장 초보다 월 평균 매출이 100만원 가량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이 기세를 이어 올해도 창업 지원에 총 83억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가 148개 팀을 발굴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취업 후 안정적 생활 지원,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인기’ 시는 취업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최대 3년간 월 30만원씩 지급되는 수당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층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900여명의 청년들이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는 소득이나 근속요건 등을 완화해 500명을 추가로 선정한다. 이달 초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500명 모집에 1천500여명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사업 시행 이후 2년 연속 청년들의 만족도가 98%로 나타나 지역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결혼·정착까지⋯신혼부부·청년 누구나‘내 집 마련’기회 제공 시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이 결혼과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주택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혼부부·청년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주택 구입비와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 규모를 공공·민간부문까지 확대했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소득기준 제한 없이 입주자에게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전세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민간주택은 전세보증금 3억원 내에서 이자 3%까지 지원되며 2년마다 연장신청 하면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도 가능하다. 주택 구입자금도 전용면적 85㎡,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이자 3%를 지원한다. 보다 폭 넓어진 지원 혜택 덕분에 현재 청년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협약 은행인 농협과 전북은행에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청년들의 취업부터 결혼, 정착까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정책을 펼친 결과 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은 익산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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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상상노리터’...익산 청년몰 개장MZ세대 청년 상인이 주도하는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상상노리터’가 본격 개장한다. 시는 2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최종오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몰 ‘상상노리터’의 개장을 알리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식은 익산시립 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청년몰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 청년상인 입장 퍼레이드, 테이프 커팅, 청년몰 라운딩 및 시식, 이벤트 경품행사,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젊은 패기가 느껴지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20∼30대 청년 상인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해 운영하는 청년몰은 1층에서는 먹거리, 2층에서는 네일·마사지, 카페 등 총 17개 점포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청년몰 활성화지원사업’선정으로 총 3억6천만원(국비50%, 지방비50%)사업비를 확보해 청년상인 컨설팅과 청년몰 마케팅을 지원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 개장기념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5일까지‘상상노리터’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1명), 다이슨 드라이기(1명), 아이팟(2명), 청년몰 5만원 상당 이용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3월 12일까지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다이로움 포인트를 10% 추가 지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청년몰로 성장해 더 나아가 익산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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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상상노리터' 시범 운영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상상노리터’는 내년 초 정식개장을 앞두고 5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익산 청년몰 ‘상상노리터’는 중앙시장 내에 조성됐다. 17개 점포에서 20~30대 젊은 청년 상인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해 중식, 초밥, 분식, 돈까스, 타코야끼, 전통주 등 다양한 음식과 네일, 실버 주얼리, 피부미용, 테라피 등의 서비스 및 상품판매를 시작한다. 임시 오픈 기간에는 청년상인 점포들의 제품, 맛, 서비스 등을 고객들이 자유스럽게 평가할 수 있으며 우선 준비가 완료된 점포부터 점진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레시피 등을 개선하는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 전까지 상품 및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몰에서는 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21일간 ‘상상노리터 익산 다이로움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 청년몰 내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10% 다이로움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여 연중 20% 혜택과 더불어 총 30%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면 중앙시장이 더욱 활기 넘치는 곳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몰의 성공사례들을 참고하여 청년상인 지원 및 컨설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몰은 전국 39개소가 있으며 전라북도에는 익산시 청년몰을 포함하여 6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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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청년몰 조성.... 전통시장이 젊어진다익산시가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복합 청년몰을 조성한다. 청년몰이 완공되면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오픈을 목표로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공간,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된 원스톱 복합 청년몰로 시와 복합 청년몰 사업단,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조성한다. 연 면적 951.81㎡에 1․2층, 루프탑으로 조성되며 1층에는 8개의 특색 있는 먹거리 점포, 2층에는 9개의 서비스업 부대시설 등 총 17개 점포가 들어선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 후 5월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청년 상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사업단과 지역 청년단체의 1차 간담회에 이어 오는 20일 2차 간담회를 현장에서 개최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향후 청년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청년몰 성공사례들을 참고해 탄탄한 점포 구성과 상인모집, 컨설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며 “청년몰 조성으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젊음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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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극복 중점’ 추경예산(안) 편성익산시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화, 출산장려 등에 중점을 둔 주민 체감형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6천281억 원 규모로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본예산 1조 4천907억 원보다 9.2% 증가한 1조 6천281억 원으로 1천374억 원이 늘어난 규모이며, 추경재원은 국·도비 보조금과 순세계잉여금, 교부세 정산분, 세출구조조정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축소된 행사성 경비, 국외 여비 등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시민 중심 예산편성으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익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발행·운영 97.4억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22.5억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0.6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3억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11억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282.6억 △코로나19 예방관리 7.3억 등이 편성됐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분야는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1억 △도시가스 보급사업 3.5억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주차장 환경개선 지원 23억 △북부시장 주차장 확장에 3.5억을 편성했다. 청년·출산장려 지원을 위해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운영 15.8억 △익산형 근로청년 수당(추가분) 5억 △다둥이 사랑 지원금 3.5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6.5억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지원 4억 등을 편성했다. 다양한 관광시설 조성 및 문화재 관리를 위해 △신흥저수지 둘레길 조성 9억 △미륵사지지구 관광지 조성 10억 △미륵사지 지방도 722호선 이설사업 10억 △역사문화도시 조성 및 익산방문의 해 운영 3.6억 △빛의 야구장 조성사업 8억 △공공 승마장 조성 9억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재 보수 정비에 17.7억을 편성했다. 교통·환경 분야는 △어린이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할인 보전비 5억 △지간선제 도입 시스템 정비 1억 원 △무인교통단속 장비 등 설치사업 58.8억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1억 원 △전기화물차 구매지원(민간) 30억 △중앙체육공원 리뉴얼 및 인도개보수 16억 △배산공원 조성사업에 8억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읍면동 현장 행정을 통해 건의된 마을안길, 농배수로 정비요청 사업 등에 연내 집행 가능한 예산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며 주민 맞춤형 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14일에 열리는 ‘제236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피해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맞춤형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고 시민들을 위한 소통행정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 운용을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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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익산시 신년기자회견, ‘다이로움 익산’ 만든다사진(익산 시정운영방향 비대면 브리핑) 익산시는 올해 청년과 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살맛나는 익산, 다이로움 익산 조성을 과감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민체감형 사업과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 힐링 수변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지수를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펼쳐 나간다. 기존의 산업발전 패러다임에서 발생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이 점차 해소되면서 익산시가 자신 있게 내세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은 지역의 확실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경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익산시의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은 ‘다이로움 익산’이다. # 코로나19 속 지역경제 수호신 ‘익산다이로움’ 탄생 익산시는 코로나19 속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도내 최초로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가입자는 8만3천500명(전체대상 중 40%), 최종발행액은 1천800억 원에 달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득보전과 경기진작이 결합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제위기에 대응했다. 소득보전형으로 시민 모두에게 다이로움으로 10만원씩 지급하고 경기부양형으로 페이백 제도를 함께 실시하면서 다이로움은 지역경제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 고질적인 환경문제! 해답을 찾다 익산시는 암 집단 발병지인 장점마을을 제1호 환경시범마을로 선정해 각종 환경정화사업과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은 긴급 행정 대집행으로 완벽 차단했으며 광역매립장 조성을 정부에 제시해 근본적 대안이 마련됐다. 왕궁축산단지도 기존 80%에서 100% 전량 매입으로 계획을 수정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심 곳곳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친환경 에너지인프라를 확충해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 백제역사유적지구 ‘명품관광도시’ 도약 시작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익산국립박물관은 지난해 개관 이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60여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근에 진행 중인 미륵사지관광지 조성사업은 13년 만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백제왕도역사관, 쌍릉 송전탑 지중화 등 연계사업들이 올해 완성되면 백제역사문화 관광벨트가 완성되며 관광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용안생태습지에 갈대숲 미로길과 정원을 조성해 한 해 동안 20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심 속 수변 자원인 신흥공원에 국화동산, 수변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끌어 냈다. 사진(용안생태습지) # 힐링 수변공간 조성, ‘물의 도시’로 탈바꿈 사진(신흥근린공원 국화전시) 신흥저수지를 품은 신흥공원과 관광레저공간인 금강, 프리미엄 주거공간 만경강 등 수변도시 조성 내용이 포함된 ‘물의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한다. 우선 만경수변에는 물과 빛을 주제로 한 명품 주거단지 ‘워터프론트 힐링 수변도시’를 조성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만경강 문화관과 축구장, 파크골프장, 오토캠핑장, 자전거도로 등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금강수변은 용안생태습지공원을 활용해 국가정원에 도전하며 웅포곰개나루, 웅포캠핑장, 웅포관광지테마파크까지 조성해 금강수변을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 도심 숲세권 명품 주거시설 조성 본격화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도심 공원을 품은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GS건설이 참여하는 마동공원이 첫 삽을 뜬다. 앞으로 5곳에 숲세권 주거단지 8천여세대를 건설하게 되며 남중, 모현, 평화, 중앙, 인화동에서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구도심에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사진(소라공원 조감도) # 코로나19에도 다이로움 경제·청년정책은 확대 된다 익산시는 올해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목표 발행액을 2천억 원까지 상향조정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지역의 미래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정책도 대폭 확대된다.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시장실에 ‘일자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정헌율 시장이 직접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청년일자리사업,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등 청년지원 정책을 총괄하고,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구 하노바호텔 청년창업지원공간 조성, 스타트업 파크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한국관광의 별’ 익산, 역사관광도시로 도약 익산시는 지난해 관광분야에서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법정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고도보존육성사업(총사업비3,419억 원),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총사업비 214억 원), 서동생가터조성사업(총사업비 194억 원) 등 대규모 사업들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국립익산박물관 전경) 더불어 시는 민간관광자원인 구룡마을 대나무 숲,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는 아가페정양원, 고스락, 명품 도시 숲 원대자연식물원 등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관광모델을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는 ‘500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구룡마을 대나무숲 길) # 출산부터 100세까지, 익산시가 책임 진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전국지방자치단체 보육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는 명실상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보육은 시에서 책임진다는 목표로 시간제보육서비스 지원, 만 7세까지 아동수당 10만 원 지급, 마을돌봄공동체 운영 등 최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안전알림서비스 등 노인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아가 효문화진흥원을 유치함으로써 어르신이 존경받는 효 문화 장수도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 살고 싶은 농촌! 귀농·귀촌 1번지 익산! 익산시는 지역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을자치연금을 비롯한 각종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인구 문제 극복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우선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제도’를 도입해 올해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촌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연어프로제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춤형 농가 소득 수단인 마을전자상거래를 더욱 확대 운영하고,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공공배달시스템까지 개발해 연계할 방침이다. # 강력한 교통인프라로 세계의 물류관문 되다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은 체계적인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사진(익산역 전경) 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새만금국제공항, 신항만을 연계해 동북아물류거점을 완성하는 스마트 광역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인 국제화물철도역 구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를 정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연무IC~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1,869억 원)는 올해 말 개통되며, 국도27호선 서수~평장 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3,327억 원)은 오는 3월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체적 인프라를 갖춘 교통 요충지로 발전시켜 여타지역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교통물류분야 절대강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는 시정 최상위 가치로 인구 4대 핵심 정책인 주택, 일자리, 환경·문화, 출산·양육에 행·재정적 역량을 결집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과 함께 똘똘 뭉쳐 ‘살맛나는 익산, 다이로움 익산’을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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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국회의원, 역대 최대 익산시 국비확보에 기여김수흥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6개월여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국정감사 주 논의가 장점마을 진상규명과 대책마련, 낙후된 익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 등이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장점마을을 방문한 후 정부의 대책을 이끌어 냈고, 지역균형 뉴딜을 한국판 뉴딜에 반영시키는 '민생국감, 정책국감'을 펼쳤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에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역대 최대 익산시 국비확보에도 기여했다. 2021년 익산시 국비 확보액은 8천42억 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신규사업 36개, 계속사업 310개 정도가 반영됐다. 주요 국비사업으로 ▲장점마을 치유 회복사업, ▲국립익산치유의 숲조성, ▲서부내륙고속도로(총사업비 6천536억), 27호선 국대도 서수~평장 건설사업(총사업비 3천300억) 등이다. 그 외에도 여성가족회관 건립(모현동, 1백억 원), 익산시청 신청사 도시재생뉴딜(167억), 왕궁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총 1천4백66억), 실감콘텐츠 소재부품장비 개발센터(300억),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 예타 통과(4천146억), 오산농협, 서익산농협 벼건조저장시설(총 51억), 중앙시장 복합청년몰(34억), 성당 기초생활거점사업(40억), 함라 김병순 고택 매입(50억), 외 다수 국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특별교부세 23억을 확보해서 익산평생학습관 설치에 7억, 모현대교 보수에 4억, 남부시장항일독립운동성역화, 함라연화천 정비 5억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6개월여 동안 총 18건의 법률안을 제출해 7건이 통과되어 약 40%의 법안 통과율을 기록했다. 특히, 익산시 관내 농축·원·협(14곳), 신협(11곳), 새마을금고(8곳) 조합원 (약 11만 명)의 최대 관심사였던 '법인세 과세특례'를 2년 연장하는데 성공했으며, 익산농협, 원광새마을금고 등 대규모 법인도 과세특례를 받도록 하여 그 혜택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게 됐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지난 6개월여 동안 오직 익산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29만 익산시민의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하며,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연시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지키며,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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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정부 공모 선정 쾌거사진(중앙시장 청년몰 조감도) 익산 중앙시장이 정부의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익산중앙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상인 창업을 위한 점포 공간과 공용, 기반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공모 신청 후 서면, 현장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국비 17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4억을 확보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32개 청년 점포와 공용공간, 기반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복합청년몰을 조성해 젊은층 고객이 방문하는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시장 서용석 상인회장은 “이번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쁘다”며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복합청년몰 조성으로 전통시장에 관광객과 젊은층 고객을 유치해 골목상권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공모 계획수립부터 최종선정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신 김수흥 국회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